커서 플러그인에 열핵급 코드 리뷰라는 스킬이 있습니다. 이름부터 Thermo-Nuclear Code Quality Review예요. 한 개발자가 자기 프로젝트에 돌려본 소감이 하루 만에 조회 4만을 넘겼습니다.
"돌려봤다가 그냥 울었다. 지적이 너무 많이 나와서 고치기를 관뒀다."
규칙을 열어보면 왜 우는지 압니다
스킬 원문의 핵심 프롬프트가 이렇습니다.
"행동을 바꾸지 않으면서 구현을 극적으로 단순화하는 code judo 수를 적극 찾아라. 국소적인 정리 기회를 찾는 데 그치지 마라. Measure twice, cut once."
트윗이 요약한 규칙 네 가지가 전부 급소를 찌릅니다.
1. 구조 단순화 최우선. 블록이나 헬퍼를 다듬는 게 아니라, 통째로 사라지게 만들 리팩토링을 적극 찾으라고 시킵니다.
2. 1천 줄 레드라인. 원래 1천 줄 아래였던 파일을 PR이 1천 줄 넘기게 만들면 안 됩니다. 키우지 말고 쪼개라.
3. 스파게티식 성장 금지. 엉뚱한 흐름에 임시 if나 일회용 불리언 플래그를 끼워 넣는 건 스타일 문제가 아니라 설계 문제로 봅니다.
4. 직렬 오케스트레이션과 비원자적 업데이트 경계. 리뷰에서 잡히는 버그의 상당수가 정확히 여기서 나온다는 실전 감각이 담겼어요.
언제 돌릴 물건인가
이 스킬은 온도조절기입니다. 상시 난방이 아니라요.
굴러가는 프로젝트에 돌리면 밀린 숙제만 산더미로 받습니다. 울고 관둔 그 개발자처럼요. 반대로 새 프로젝트 시작할 때, 구조가 굳기 전에 한 번 돌리면 값을 합니다.
리뷰 기준을 극단까지 올린 실험으로 읽는 게 맞습니다. AI가 코드를 쏟아내는 시대라, 느슨한 리뷰는 슬쩍 통과시키는 기계가 되기 쉬워요. 기준을 열핵급으로 박아두면 최소한 뭘 눈감아줬는지는 알고 눈감게 됩니다.
이 스킬이 혼자가 아닙니다
코딩용 anti-slop 스킬 목록이 따로 돌 정도로, 이 장르가 커지고 있습니다. 같은 큐레이터가 정리한 코딩판 목록에 thermo-nuclear가 2번으로 올라 있고, deslop이라는 이름의 스킬만 세 개가 경쟁해요.
글쓰기에서 AI 티를 지우는 스킬이 유행한 다음 순서로, 코드에서 AI 비만을 빼는 스킬이 유행하는 중입니다. 생성은 이미 넘치고, 감량이 장사가 되는 국면이에요.
출처: @vikingmute 사용기 트윗 전문(aside 실측), skills.sh 스킬 페이지 원문 실측, @juampitech 코딩판 목록. 인용은 전부 원문 대조 완료.
FAQ
자주 묻는 질문
- Thermo-Nuclear Code Quality Review의 핵심 규칙 네 가지는 무엇인가요?
- 구조 단순화 최우선, 1천 줄을 넘기지 않는 레드라인, 스파게티식 성장 금지, 직렬 오케스트레이션과 비원자적 업데이트 경계입니다.
- 이 스킬은 언제 돌리는 게 맞나요?
- 온도조절기이지 상시 난방이 아닙니다. 굴러가는 프로젝트에 돌리면 밀린 숙제만 산더미로 받으니, 새 프로젝트 시작 시 구조가 굳기 전에 돌리는 게 값을 합니다.
- 이런 코드 감량 스킬이 하나의 장르가 된 배경은 무엇인가요?
- 글쓰기에서 AI 티를 지우는 스킬이 유행한 다음 순서로 코드에서 AI 비만을 빼는 스킬이 유행 중입니다. 같은 큐레이터의 목록에 thermo-nuclear가 2번으로 올라 있고 deslop 계열 스킬만 셋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