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미널 스크린샷에 이름이 줄줄이 쌓여 있습니다. 갈등해결 어드바이저, 기술부채 기록관, 환경호환성 정찰꾼. 본인 코멘트가 태평해요. 무제한 토큰이라 다행이야.
올린 사람의 바이오는 세 단어예요. 16. OSS. AI.
소비자가 아니라 공급자입니다
팔로워 945명짜리 계정인데, 만든 물건 목록이 깁니다. pi-adviser, pi-ask, pi-handoff, pi-vision, pi-exa, pi-mono-themes. Pi 생태계 플러그인을 여섯 개 넘게 공개한 제작자예요.
어드바이저 100개 놀이도 남의 도구를 빌린 게 아니라 자기가 만든 도구로 벌인 판입니다. 후속 트윗에서는 서브에이전트 65개 버전도 보여줬는데, 그쪽이 조회 2만을 넘기며 더 크게 돌았어요.
어드바이저 패턴이 뭐냐면
본 작업을 하는 에이전트 옆에, 조언만 하는 에이전트를 붙이는 구조예요. 코드 리뷰 걱정, 기술부채 걱정, 충돌 걱정, 환경 호환성 걱정. 각자 한 가지 걱정만 전담해요.
사람 조직으로 치면 실무자 하나에 참모진을 세우는 그림인데, 참모를 100명까지 늘리면 어떻게 되나를 실험한 겁니다.
100개는 시연이고, 일상은 5개입니다
답글에서 어떻게 쓰냐는 질문이 나오자 본인이 밝혔어요. 하루 종일 쓰는 건 5개 정도라고요.
100개는 되는지 보여준 것에 가깝고, 일상은 골라 쓰는 소수 정예인 겁니다. 과시와 실사용을 스스로 구분하는 답변이라 오히려 믿음이 가요.
남는 생각
저는 이 스크린샷을 세대 신호로 읽습니다.
지금 열여섯 살에게 에이전트 100개는 제 또래의 공유기 개조 같은 놀이터예요. 무제한 토큰이라 다행이야, 라는 문장의 태평함이 핵심입니다. 비용 걱정도 정합성 걱정도 없이, 일단 세워보고 노는 감각이요.
이 세대가 취업 시장에 들어올 때쯤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특기가 아니라 기본기일 겁니다. 어른들이 강의 듣고 배우는 걸, 놀이로 익힌 사람들이 옵니다. 놀이로 배운 사람을 이기기는 어렵거든요.
원문·소스
FAQ
자주 묻는 질문
- 올린 사람은 누구인가요?
- 바이오가 16. OSS. AI인 팔로워 945명 계정입니다. pi-adviser, pi-ask, pi-handoff, pi-vision, pi-exa, pi-mono-themes 등 Pi 플러그인을 여섯 개 넘게 공개한 제작자예요.
- 어드바이저 패턴이 뭔가요?
- 본 작업을 하는 에이전트 옆에 조언만 하는 에이전트를 붙이는 구조입니다. 코드 리뷰·기술부채·충돌·환경 호환성처럼 한 가지 걱정만 전담해요.
- 100개를 매일 쓰나요?
- 본인이 하루 종일 쓰는 건 5개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100개는 되는지 보여준 시연에 가깝고, 일상은 골라 쓰는 소수 정예요.